체온을 올리면 건강이 보인다.

 

체온을 올리면 건강해집니다. 건강한 사람의 평소 체온은 36.5~37.1℃이고 인간의 생명활동과 유지에 필요한 효소는 체온이 37℃일 때 가장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항상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야 혈액순환이 잘되어 면역력이 향상된다. 체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와 효과에 대해 알아겠습니다.

 

 

체온은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

 

건강한 몸을 위해 우리가 챙겨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36.5℃의 체온입니다. 사람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이 생기면 체온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데 체온은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좋지 않습니다.

 

 

만병의 근원, 저체온

 

저체온이란 임상적으로 중심체온(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움직임이 너무 적거나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 과식과 편식, 비만, 수면부족, 면역력 저하 등이 있는 경우 평균체온이 내려가 저체온증이 될 수 있습니다.

 

저체온으로 야기되는 가장 큰 문제는 면역력 저하인데 면역력이 저하죄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발병 빈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통이 심해지고 냉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골다공증도 쉽게 옵니다. 뼈는 혈액으로부터 충분한 영양소를 받아 세포를 만들지만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작동이 중지됩니다.

 

몸이 차지면 심장의 혈류량이 떨어져 뇌졸중, 저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소화기능도 저하되어 속이 더부룩합니다.

 

 

내 몸을 지키는 ‘체온 +1℃’의 효과

 

1.  백혈구 활동력 증가 ▶면역력 5배 향상

2.  혈액순환 촉진 ▶혈류량 증가

3.  세포재생 촉진 ▶근육회복 원활

4.  혈류량 ▶골밀도 증가

5.  자율신경 자동조절

6.  몸 속 세포 영양분·산소공급량 증가

7.  위·장 활발 ▶연동운동 원활 ▶대장암 예방

8.  뇌 혈행 촉진 ▶해마 ▶기억증가/치매 예방

9.  체내 효소작용 촉진 ▶당뇨 인슐린 기능 조절

10. 신진대사 활발 ▶피부·몸 속 세포 젊어짐

 

 

체온에 따라 나타나는 신체 증상

 

36.5℃ 정상체온 / 면역력 상승

36.0℃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 몸이 떨림

35.5℃ 배설장애 및 알레르기 발생

35.0℃ 암세포 활성화

33.0℃ 동사 직전 환각이 나타남

30.0℃ 의식불명 상태에 빠짐

29.0℃ 동공이 확대됨

27.0℃ 사망 상태

 

 

내 몸의 온도 1℃ 높이는 방법

 

많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체온상승에 좋은 방법은 바로 걷기 입니다. 사람의 몸 가운데 체온을 가장 많이 내는 것이 바로 근육인데 이 근육의 70% 이상을 허리와 다리가 차지합니다. 걷기는 하반신 근육을 단련시켜 하반신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도록 해 체온이 자연스럽게 오르게 한다. 따라서 걷기는 체온상승을 위해 가장 간편하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이 밖에도 반신욕 및 족욕, 일광욕, 충분한 수면과 숙면도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체온을 상승시킵니다.

‘체온 1℃가 내 몸을 살린다’ 저자: 사이토 마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