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400 여 종의 약초 분포 산지와 성상, 효능에 대해 자세히 기술된 책입니다.
차가버섯 편입니다.
아래 사진 녹색의 부분이 자작나무 군락지 입니다. 원으로 표시된 것이 일년에 채취할 수 있는 양인데 가장 큰 원이 연간 30톤 이상을 나타낸 것입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바이칼호수 동쪽으로는 거의 차가버섯이 나지 않습니다.
러시아에서 차가버섯을 얼마나 채취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잘못된 정보 때문에 러시아에서는 차가버섯 수출 양에 쿼터(quota)제가 있다느니 혹은 차가버섯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느니 하는 허무맹랑한 말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이게 자연산 차가냐, 재배냐 라고 묻는 분조차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런 말들은 차가의 실체를 전혀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지어낸 말입니다. 혹여 재배가 가능하다는 전제를 두더라도(실제는 불가능) 수 천km에 달하는 자연 자작나무 군락에서 자생하는 차가를 두고 무엇 하러 채산성 없는 재배를 하겠습니까?
결론부터 정리하면 러시아에서 일 년에 차가버섯을 수 천 톤 이상 채취할 수 있고 차가버섯의 채취 및 수출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최고 등급의 좋은 차가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처녀림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와 좀 더 많은 장비, 그리고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뿐 입니다.
러시아에서 자라고 있는 각종 약초가 어느 지방에 얼마만한 양이 자생하고 있는지 그리고 약초에 어떤 성분이 있고 효능은 무엇인지 수 십 년 동안 조사, 연구, 임상 실험을 해서 집대성한 <러시아 약초 지도 및 효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위 사진의 빨간색 표지의 책이 그것입니다.
약초 하나마다 여러 페이지를 할애해서 아주 상세하게 자생하는 위치와 채취할 수 있는 양을 표시해 놓고 약초의 성분, 채취 방법, 복용 방법, 효능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러시아 약초 지도 및 효능>은 수많은 사람이 동원되어 일일이 사람 발품을 팔아 수 십 년이 걸려서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 러시아에서 대체의학에 얼마나 큰 노력을 투자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러시아 동부의 캄차카부터 백러시아, 동구권까지 그 넓은 지역을 거의 이 잡듯이 조사를 하고 각 약초마다 과학적인 분석과 방대한 임상 실험을 거쳐서 만들어진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 러시아에서 차가버섯이 어디에 얼마나 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는 곳에서 채취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많은 양의 원목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러시아에서 자작나무 원목을 구입하려면 바이칼 호수 서쪽으로 가야합니다. 더 정확히 설명하면 노보시비리스크 서쪽 지역으로 갑니다.
바이칼 호수 동쪽은 자작나무가 조금 밖에 없습니다. 차가버섯도 거의 없습니다.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이 연해주<쁘리모리스키 크라이>나 <하바로브스키> 지역에 가서 차가버섯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구입하는 차가버섯은 거의 다가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 차가버섯입니다.
차가버섯은 바이칼 호수 서쪽으로 갈수록 더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으로 더 올라 갈수록 더 좋은 차가버섯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차가버섯이나 러시아의 약초를 깊이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러시아 약초 지도 및 효능>이라는 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러시아 약초전>이라는 책도 필요합니다. 구 소련이 해체되고 나라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더 이상 출판이 되지 않아 새 책을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데이웰에서는 이책들을 어렵게 구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사본이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기꺼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