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도시 경계점마다 검문을 하는 모양이어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기관총을 어깨끈에 걸어 메고 일행 모두의 여권과 트렁크까지 열어 확인한 후에 통과시켜 주데요, 눈매가 날카로왔어요. 휴~~괜히 겁나게시리... 그래 너 총 가지고 있어서 잘났다! 난 총 없다! 망할넘.
군복을 입고 있어서 군인인줄 알았는데 경찰이랍니다. 공산주의 시절의 잔재가 남아있어 아직도 군복이 권위의 상징인 모양입니다. 세관원도 자기들 복장도 있고 군복을 입기도 하는걸 봐서도 이 친구들 군복 입고 폼 잡는걸 좋아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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