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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승!

"아이고! 유(柳 - 러시아에서는 제 성이 이름으로 통합니다)는 팔 아파서 더이상 못하겠다! 누가 좀 해봐라..." 하니까 로베르또 직장 동료가 나서서 도끼를 인수 했습니다. 한참을 휘두르더니 더우니까 아예 겉 옷을 벗어 던지고 달라붙어 약 한 시간의 중노동 끝에 나무가 넘어갔습니다. "어이! 로베르또! 직접 확인해봐!" 확인사살 결과는 옹이였습니다.

로베르또 판정패, 데이웰 승(勝)! 이날 저녁 식사는 로베르또 집에서 내기로 했습니다. 흠~흠~

로베르또는 기차 운전사지만 차가에 제법 조예가 있고 쉬는 날에는 차가를 채취하여 팔기도 하는 거의 전문가인데도 이렇게 간혹씩 <니 차가>에 속아 헛탕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가 캐는 것을 업으로 하는 전문가도 마찬가지로 가끔씩 속습니다. 나무 위에 높이 달려 있으면 거뭇거뭇한 것이 구분하기가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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