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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상황!

앞서가던 친구 로베르또 일행이 먼저 보고 외칩니다. "차가!" 하고... 뒤에가던 우리가 "니 차가!"(차가 아니다) 했더니 로베르또가 <곡지>를 신고 올라가서 확인하겠다고 성큼 나섰습니다. 나무를 조금 올라가던 중 몇 사람이 의견이 나뉘어 옥신각신 하다가 100루불 내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차가버섯 정보를 처음 접하던 5년 여 전에 강원도에서 자작나무만 찾아다니며 차가를 찾던 과정에서 저런 것들에 많이 속아서 <니 차가>에 걸었습니다. "야! 로베르또 올라가지 말고 내려와! 아예 도끼로 찍어서 여럿이 속 시원히 보자!" 그러면서 한 친구가 정말 도끼질을 시작했습니다.

나무가 얼어서 도끼가 깡 깡 거리며 튀었습니다. "에라 도끼질이야 나도 한가닥 하니까... 이리 줘봐 내가 해볼께" 데이웰 처음엔 기세좋게 휘둘러 봤지만 진짜 겨울나무 단단했습니다.

결과는 다음번 사진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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