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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길

산속으로 들어가려면 제일 먼저 든든한 등산화에 모직 양말 두켤레를 겹쳐 신고 <스페츠>라는 각반을 하여야 합니다. 눈이 깊이 빠지기 때문에 스페츠를 하지 않으면 눈이 바지 속으로 등산화 속으로 마구 들어와 다리와 양말이 모두 젖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여 사용하는 <트렉스타>의 고어텍스 최고급 등산화를 가져갔는데 착지력도 좋고 보온도 잘되어 발이 하나도 시렵지 않았습니다. 1999년도 부터 이 회사 제품을 세 켤레째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렉스타 사장님이 보시면 광고비 주십시오. ㅎㅎㅎ)

요즘 고어텍스 등산화는 예전의 가죽과 달라서 진종일 눈에 파묻혀 걸어도 또한 물 웅덩이를 밟아도 발목만 넘겨 잠기지 않으면 물이 전혀 들어오지 않습니다. 스페츠를 한 부분만 종아리에서 나온 땀으로 바지가 약간 축축할 뿐입니다. 기술과 소재의 발달로 제품은 점점 좋아지지요...

아래 사진은 공예품을 만들려고 껍질을 홀랑 벗겨가 추워 보이는 자작나무 입니다. 위 아래로 칼집을내어 긋고 세로로 한번 더 그으면 아주 쉽게 도르르 벗겨진다는군요. 주민들은 이 껍질을 뒤집어서 바구니며 손거울, 머리 비녀, 장식용 통 등의 각종 공예품을 만들어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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