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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 길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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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스크 가는 길은 가을 길이었지만 돌아오는 길은 며칠만에 겨울 길이 되었습니다.
 
 
눈은 점점 더 거세지고 밖에 나가면 춥습니다. 차창의 상단에는 눈이 쌓여갑니다.
 
 
시골의 전통가옥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갈 때 분명히 이곳의 색채가 이랬는데...
 
 
 
올때는 이렇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시베리아는 눈이 오고나서 단풍이 깊어간다."는 말과 "시베리아의 바람은 뼈 속까지 파고든다."는 말이 있는 겁니다.
 
 
휴게소 앞에서 매서운 눈보라 속에 아가씨가 담배를 맛있게 피우고 있네요. 저는 러시아 출장 첫 날을 시작으로 돌아온 지금까지 담배를 참아보고 있습니다. 30여년 피운 담배 끊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요즘 옷에서 찌든내가 나지 않아 참 좋다는 것을 느낍니다.
 
 
임대한 아파트로 돌아왔습니다. 이정도 아파트에 차 한 대 가지고 살려면 한 달 총 수입이 150만원은 되어야 하며 중산층입니다. 그러나 러시아인들은 움직일 수 있는 식구는 여자도 자식들도 다 나가서 벌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가장 혼자서 짐을 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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