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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운동과 체온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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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의 체온...생각보다 귀하고 드믑니다.

 

주변에서 만나는 분들의 체온을 측정해 보면 이런 정상 체온 구경하기가 아주 힘듭니다. 제 나이쯤의 60대 초반 분들을 측정해 보면 36℃도 귀합니다. 겉으로는 멀쩡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듯이 보이는 분들도 35.8℃가 나오는 일이 빈번합니다. 어렸을 적 초등학교 자연 시간에 체온계로 실습을 했을 때 대부분의 급우들이 정상체온 36.5℃가 나왔고 필자인 데이웰 차가 대표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몇 십 년이 지난 지금 옛날 급우들을 모아 다시 측정을 하면 천차만별일 것이고 아마도 20~30%도 못되는 인원만 36.5℃가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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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37~37.2℃ 정도의 체온이 많이 측정됩니다. 어떤 때는 그보다 조금 밑돌 때도 있습니다. 먹거리와 건강운동에 부단히 힘쓰고 있는 결과입니다. 사진과 같은 디지털 체온계가 인터넷 쇼핑몰서 7천원 미만입니다. 택배비는 따로 드니까 만원쯤 잡으면 됩니다. 지금의 내 체온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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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ing Zone(트레이닝 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적정운동범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20에서 자기 만 나이를 뺀 것이 자신이 1분간 낼 수 있는 의학적 평균 최대심박수입니다.

 

적정 운동범위는 이 최대 심박수의 70~85% 사이입니다. 이를 넘으면 인체에 무리가 쌓이고 이보다 부족하면 체력증대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이 수준의 운동을 하려면 숨이 차고 심장에 약간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몸이 약간 괴로운 것을 감내해야 합니다. 결코 신체적으로 편한 상태는 아닙니다.

 

노약자에게 안심스런 운동범위는 60%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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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사 제조의 심박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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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착용하는 심박 송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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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착용하는 심박 수신부


저는 50대 후반이니까 140을 넘지 않는 범위로 운동을 합니다만 운동에 몰입하다 보면 곧잘 넘어서 150 가까이 갑니다. 그래서 오버워크를 하지 않으려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사진과 같은 심박측정기를 사용해서 숨이 이만큼 찰 때 내 분당 맥박수가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고 그 신체적 부담감의 값을 머리에 기억해 둡니다. 심박측정기가 없어도 운동 중 잠시 멈추고 팔목에서 자신의 맥박수를 15초간 재서 4를 곱하면 분당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간호사들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그렇다 치고 암환자는 어떤 범위 내에서 운동을 해야 할까?


진행 중인 암을 가지고 있어 투병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숨이 차게 걷거나 뛰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처음에는 근력과 심폐기능이 조금 증가하는 것을 느끼게 돼서 곧 체력이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이것은 결국 머지않아 내 발목을 잡는 복병이 됩니다.

 

암세포는 유일한 생체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끌어다가 에너지는 별로 못 만들고 각종 쓰레기 피로물질만을 잔뜩 내깔립니다. 정상세포가 포도당 한 분자로 38 ATP의 생체 에너지를 만드는 반면 암세포는 고작 2 ATP만을 만듭니다. 나머지는 다 젖산 등의 쓰레기로 나오고 우리 몸은 이것을 치워내기에 급급합니다. 그런데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젖산물질 까지 가중을 시키면 우리 면역세포는 암과 싸울 엄두도 못내고 쓰레기 치우다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암환자가 초기 체력이 상승하다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컨디션 난조에 빠져 헤매다가 암이 악화되어 비운을 맞는 이유입니다. 간혹은 목숨을 걸고 산을 타면서 암을 이겨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특수한 체질이거나 특수한 환경에 놓여 있던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평균적으로 똑같습니다. 나의 운을 강하다 믿고 특수한 경우를 따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아예 운동을 안 하면 되겠군!” 이렇게 속단하실 분이 있을 것 같은데 천만에입니다. 적어도 인체가 선순환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은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암환자는 도대체 어떻게, 얼마큼의 운동을 해야 할까?

 

내 스스로를 힐링(치유)한다는 개념으로 전투적인 마음가짐이 아닌 평온한 시각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경치를 즐기고 시상을 떠올릴 때와 같은 양반 걸음걸이로 천천히 걸으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고 암 부위마다 인체가 감당할 수 있는 부담이 다르기 때문에 적정 운동량은 다 다릅니다. 간암, 폐암, 췌장암, 대장암 같이 장기에 암이 든 경우는 자기 체력의 30% 정도가 적정선의 운동량입니다. 한 1km쯤의 거리를 왕복했는데 두 번쯤 더 하라 해도 자신이 있을 그 정도의 거리가 적정 거리입니다.

 

방광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과 같은 경우는 그보다 더 50% 수준 까지 해도 무방합니다. 어쨌든 암환자의 운동은 너무 의욕을 앞세워 전투적으로 하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옵니다.

 

조급히 생각하지 않고 부교감신경이 나를 우성 지배할 수 있도록 깊은 호흡으로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덧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병세가 좋아지고 체력이 증가합니다. 이런 과정이 적어도 3개월은 지나가야 내 몸에서 많은 양의 항산화 효소를 생산하고 운동을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는 체력 받침이 됩니다.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게 마련이고 급조하는 운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가능하면 체온을 올리고 관절과 전신을 유연하게 해줄 수 있는 족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을 올려주는 대표적 음식 3가지가 계피, 생강, 마늘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매일 꾸준히 먹고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면 암세포가 존재하기 어려운 인체환경이 되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체온을 올리는 노력만으로도 암이 내게 끼치는 영향력이 놀라울 정도로 상당히 달라집니다. 거동을 잘하지 못하던 췌장암 말기 환자가 이런 노력 한 두 달 만에 겉으로는 거의 씩씩한 건강인 만큼 변한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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